노현정, 옥빛 한복부터 시스루 원피스까지 완벽 소화…현대家 며느리로 사는 법

입력 2018-08-17 17:34   수정 2018-08-17 17:48


노현전 전 KBS 아나운서가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故 변중석 여사의 11주기 제사에서 재벌가 며느리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노현정은 흰색 저고리에 옥빛 한복 치마를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그는 현대그룹 집안 행사 때마다 센스있는 한복 패션으로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노현정은 주로 옥색을 포인트 컬러로 하고 잘 매치되는 클러치를 들고 행사에 나섰다.

화사한 한복에 걸맞게 헤어스타일은 단아하게 쪽진 머리를 고수했다. 메이크업도 윤기나는 피부 표현만을 살리고 자연스러운 내추럴 컬러로 은은한 매력을 풍기도록 했다.

과거 한 방송 관계자는 현대가는 가부장적 가풍을 고수, 며느리가 패물로 치장하는 것은 금물로 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노현정은 흔한 이어링 하나 하지 않고 이날 제사에 참석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이준석은 현대가 며느리 7계명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언제나 겸손하라 △조심스럽게 행동하라 △남의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마라 △반드시 채소는 시장에서 볼 것 △배추 한 포기 값도 꼼꼼히 적어라 △남녀불문 제삿날에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참석하라 △친정 조부모 이름은 꼭 외워라 등의 내용이다.

일각에서는 노현정의 꾸준한 한복 패션이 이같은 현대가의 집안 규칙을 따른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반면 결혼식 때는 화려한 귀걸이와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와 서승범 유봉 대표이사 결혼식에 참석한 노현적은 블랙 시스루 원피스에 드롭 형식의 이어링을 했다. 손 끝에는 붉은 매니큐어를 발라 세련미를 뽐냈다.

한편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해 미녀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2006년 정대선 대표이사와 결혼, 방송에서 은퇴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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